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티웨이항공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 특허 받아, "국내 항공업계 최초"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12-03 10:58: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티웨이항공이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로 특허를 땄다.

티웨이항공은 3일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 '티웨이플러스'로 '구독 기반의 항공사 멤버십 서비스'에 관한 비즈니스 모델 특허를 받았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 특허 받아, "국내 항공업계 최초"
▲ 티웨이항공은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 '티웨이플러스(t'way plus)'로 '구독 기반의 항공사 멤버십 서비스'에 관한 비즈니스 모델 특허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허 취득은 항공업계에서 최초로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로 특허를 획득한 사례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2월 기존 항공사 마일리지 포인트 제도와 달리 구독 즉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독 기반 멤버십 서비스인 티웨이플러스를 도입했다.

티웨이플러스는 항공사 시스템과 연계된 멤버십 플랫폼을 통해 사전 좌석 무료 제공부터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기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구독 회원 전용 프로모션 예약 기회 제공, 회원 초청 크루 클래스 등 구독 회원만을 위한 행사도 열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유럽 장거리 노선 취항에 따라 멤버십 개편을 통해 △라이트 △베이직 △프라임 △플래티넘 네 가지 멤버십 등급을 운영하며 티웨이-e카드(티웨이항공 항공권 예매 전용 결제수단) 1회 사용 금액을 상향 조정하고 국제선 수하물 혜택을 강화하는 등 혜택의 범위를 확대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플러스의 특허 취득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혜택을 통해 더 나은 여행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DL이앤씨 주택 흥했으나 플랜트 난항, 박상신 수익성 회복세 연말 주춤 분위기
LG헬로비전 노사 본사 이전 두고 갈등 격화, 올해 임금협상 최대 변수 부각
SK디스커버리 이제 SK가스에 의존해야 하는데, 최창원 빠듯한 살림에 주주환원 딜레마
"'롤' 보다가 알았다", e스포츠로 잘파세대 공략 나서는 금융사들
글로벌 누비고 국내투자 늘리는 총수들, 대기업 그룹주 ETF 한번 담아볼까
엔씨소프트 아이온2 출시 뒤 주가 아직 몰라, 새벽 대기 3만 명이 남긴 기대감
제헌절 공휴일 복귀 18년 만에 급물살, '반헌법 윤석열'도 한몫해 얄궂다
효성 주력 계열사 호조로 배당여력 커져, 조현준 상속세 재원 마련 '청신호'
데워야 하나 vs 그냥 먹어야 하나, 누리꾼 1만 명이 벌인 편의점 삼각김밥 논쟁
미국·일본 '원전사고 트라우마' 극복 시도, 러시아·중국 맞서 원전 경쟁력 키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