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 노조 19일 서울 포스코센터 앞 집회 예고, '자발적 참여' 준법투쟁 방식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4-12-03 10:10: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 노조 19일 서울 포스코센터 앞 집회 예고, '자발적 참여' 준법투쟁 방식
▲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오는 19일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집회를 연다. 사진은 2일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본사 앞에서 열린 포스코노동조합 파업 출정식에서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19일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집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노조는 당일 오후 포스코센터에서 조합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준법투쟁을 벌인다.

이번 준법투쟁은 회사 최초로 진행되는 것이다. 휴일인 조합원은 자발적으로 참가하고 근무 중인 조합원은 연차 휴가를 내며, 교대근무 조합원은 대체 근무를 거부하고서 참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노조는 2일 포항에 있는 본사 앞에서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열었고 3일에는 광양제철소 앞에서 출정식을 연다.

노조는 그동안 회사 측과 임금 교섭을 벌였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중지와 조합원 투표로 쟁의권을 확보했다.

노조는 당장 파업에 들어가기보다는 회사 측과 임금협상을 이어 나가되 추이에 따라 단계별 쟁의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사는 현재 임금 부분에서 간격을 많이 좁혔지만, 조합원과 비조합원의 대우 차이를 두고 합의를 하지 못하고 있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