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GS피앤엘 공식 출범, 대표에 김원식 전 GS리테일 최고재무책임자 선임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4-12-02 16:23: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GS리테일에서 인적분할한 GS피앤엘이 새롭게 출범한다.

파르나스호텔은 2일 파르나스호텔과 가공업체 후레쉬미트를 자회사로 둔 GS피앤엘이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GS피앤엘 공식 출범, 대표에 김원식 전 GS리테일 최고재무책임자 선임
▲ GS리테일에서 인적분할된 지주사 GS피앤엘이 김원식 대표이사를 선임하며 공식 출범했다.

GS피앤엘은 GS리테일의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된 법인이다. GS리테일은 유통사업, GS피앤엘은 호텔사업을 전담하는 GS의 중간 지주회사로 분류된다.

인적분할을 통한 존속회사는 GS리테일이며 신설회사는 GS피앤엘이다. GS피앤엘 산하에 이전 GS리테일의 자회사인 파르나스호텔과 후레쉬미트가 속하게 됐다.

GS피앤엘은 호텔 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지휘본부 역할을 맡는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호텔 새단장 투자, 위탁 운영 확대, 신선식품 수직 계열화, 상업시설 운영 역량 강화, 시니어 하우징 및 공유 주거 개발 등이 포함됐다.

GS피앤엘의 초대 대표이사에는 김원식 전 GS리테일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선임됐다. 

GS피앤엘과 GS리테일의 분할 비율은 각각 0.1917167, 0.8082833으로 기존 GS리테일 주주들은 분할 비율에 따라 두 회사의 주식을 보유하게 된다.

김원식 GS피앤엘 대표이사는 "기업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추진한 인적 분할 절차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GS피앤엘이 공식 출범하게 됐다"며 "호텔 사업의 전문 역량 및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파르나스호텔을 국내 대표 호텔로 성장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신한투자 "에쓰오일 3분기 정유 흑자전환해 예상 부합, 상저하고 전망"
[씨저널] 안국약품 2030년 업계 10위 내걸어, 박인철 대표 되자 신뢰 회복 위해 ..
안국약품 오너 어진 지분 43%로 굳건한데 자사주 13% 보유, 소각 의무화 다가오자 ..
안국약품 오너 어진 '사법 리스크'에도 1인체제 굳건, 이사회 견제장치도 무용지물
[채널Who] 안국약품 오너 어진 '사법 리스크' 계속, 이사회 기능 못하고 1인 체제..
두산 '반도체 웨이퍼 제조사' SK실트론 인수전 참여, 최태원 지분은 제외
이재명 오픈AI 샘 올트먼 만나, "삼성 SK와 AI 확산 하길" "투자 유치 위해 금..
SK 오픈AI와 한국형 스타게이트 실현 나서, 최태원 "핵심 파트너로 참여"
삼성·오픈AI와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 협력, 이재용과 샘 울트먼 만나
카카오게임즈 1천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제3자 배정 방식 진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