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부산시 지역화폐 ‘동백전’ 운영대행사인 부산은행이 ‘부산시민플랫폼’ 고도화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BNK금융 부산은행은 2일 동백전 애플리케이션 이름을 ‘부산이즈굿 동백전’으로 변경하고 디자인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 부산은행은 2일 지역화폐 동백전 애플리케이션 ‘부산이즈굿 동백전’을 새 단장해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부산은행> |
부산이즈굿 동백전은 동백전을 비롯해 다양한 부산시 행정서비스 등을 모두 포함하는 부산시민플랫폼 명칭이다.
디자인 개편은 직관적이고 접근하기 쉬운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선착순 5만 명 대상으로 ‘부산행복 마일리지’ 시범사업을 2025년 4월30일까지 실시한다. 19세 이상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산행복 마일리지는 ‘부산시민이 함께 행복을 쌓아간다’는 의미를 담은 포인트제도로 △시민자원봉사 △걷기 △15분 도시 시설방문 등으로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적립된 포인트는 5천~3만 포인트까지 동백전으로 전환해 사용하거나 행복마일리지 할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부산은행은 부산시와 협력해 부산시민플랫폼이 지역민 금융 편의성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