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효성화학 주가 장중 상한가, 특수가스사업부 매각 기대감 커져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12-02 10:29: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효성화학 주가가 장중 상한가까지 올랐다.

특수가스 사업부를 효성티앤씨에 매각하면 사업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란 증권가 분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효성화학 주가 장중 상한가, 특수가스사업부 매각 기대감 커져
▲ 효성화학 주가가 특수가스 사업부 매각 가능성에 2일 오전 장중 상한가까지 올랐다. 사진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효성 본사 사옥. <효성>  

2일 오전 10시25분 코스피시장에서 효성화학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29.98%(8650원) 뛴 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6.41%(1850원) 높아진 3만700원에 장을 출발해 장 초반 급등하며 상한가로 직행했다.

같은 시각 그룹 계열사 효성티앤씨 주식도 4.60%(8900원) 오른 2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효성티앤씨는 효성화학의 특수가스 사업부에 관한 인수의향 질의서를 수령해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효성티앤씨의 삼불화질소(NF3) 자산 등을 고려하면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과 시너지 발생 가능성이 크다”고 바라봤다.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 쓰이는 삼불화질소를 생산하는 부문이다. 효성화학은 차입금 누적과 사업실적 악화로 재무건전성이 나빠지면서 알짜 사업인 특수가스부문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지속,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