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산업부, 'AI 데이터센터용 칠러' 차세대 수출 주역으로 키우기 협력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12-02 09:43: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산업부, 'AI 데이터센터용 칠러' 차세대 수출 주역으로 키우기 협력
▲ LG전자가 산업통상자원부와 손잡고 '칠러'를 차세대 수출 제품으로 키운다. 사진은 LG전자 칠러 대표 제품인 터보 냉동기 이미지. < LG전자 >
[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열관리’ 솔루션으로 주목받는 초대형 냉방기 ‘칠러’의 수출 확대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협력을 강화한다.

칠러는 차갑게 만든 물을 열교환기를 통해 순환시켜 시원한 바람을 공급하는 냉각 장치다.

LG전자는 2일 경기도 평택 LG전자 칠러 공장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AI 열풍으로 데이터센터 시장이 급성장하고 정부가 데이터센터 냉각산업을 차세대 수출 품목으로 육석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AI와 함께 데이터센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기존 냉각 시스템으로는 효율적으로 열을 관리하기가 어려워져 초대형 냉방 기술 칠러가 데이터센터 핵심 인프라로 떠오르고 있다.

LG전자 측은 산업부와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열관리 사업을 주도하기 위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평택 공장에서 데이터센터를 포함해 상가, 오피스 시설, 발전소 등에 들어가는 칠러 제품을 연간 약 1천 대 생산하고 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우리 기업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과 냉각 시스템 경쟁력 강화를 총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