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정준 AIA생명 준법감시인,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네이슨 촹 AIA생명 대표이사가 28일 서울시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AIA생명 > |
[비즈니스포스트] AIA생명이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혁신 노력을 인정받았다.
AIA생명은 28일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18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및 금융정보분석원(FIU) 설립 23주년 기념식’에서 자금세탁방지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융위원회 소속 금융정보분석원은 금융사 자금세탁방지 위험관리 수준을 평가해 자금세탁 방지에 공로가 있는 우수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포상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박광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이 참석했다.
AIA생명은 업계 최초로 글로벌 금융제재 정보전문기업과 계약을 맺는 등 고객 확인 과정에서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 노력 등을 평가받았다.
AIA그룹의 정보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외 자금세탁방지 법규 및 규제 동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고객 확인 과정을 정교화하기도 했다.
네이슨 촹 AIA생명 대표는 “AIA생명은 AIA그룹의 기술 전문성과 풍부한 사례를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고객확인 시스템 및 체계를 구축했다”며 “이번 수상은 기업 거버넌스와 관련한 AIA생명의 확고한 책임감과 운영 철학을 실천한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