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서울 방화3구역 재건축 수주, 올해 도시정비 수주 1조 넘어서

김규완 기자 gwkim@businesspost.co.kr 2024-11-24 13:23: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엔지니어링이 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를 이어가며 연간 누적 수주액 1조 원 돌파를 달성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3일 개최된 서울시 강서구 방화3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서울 방화3구역 재건축 수주, 올해 도시정비 수주 1조 넘어서
▲  방화3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예상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

방화3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시 강서구 615-103번지 일원 방화재정비촉진구역에 지하4층~지상16층 28개동 1476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전체 도급액은 약 6920억 원으로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으며 각 사의 지분율은 각각 50%다.

컨소시엄은 서울 용산 나인원한남, 서울 성동 아크로포레스트 등을 설계한 설계사무소 에스엠디피(smdp)와 협업해 해당 단지를 강서구 대표 랜드마크로 완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방화3구역은 인근 구역 개발이 완료되면 마곡지구와 연계된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수주를 통해 당사 정비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서울권 주요 사업지를 추가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을 1조1383억 원으로 늘렸다. 김규완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부진에도 '알트코인 시즌' 힘 잃어, 미국 규제 불확실성 부각
LG에너지솔루션 "2차전지 시장 변동성 진정 국면, 하반기 의미 있는 수익성 개선 전망"
SK하이닉스 'HBM 호황' 증명에 마이크론도 후광 효과,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삼성전자 최원준 사장 "갤럭시S26에 '엑시노스2600' 탑재 평가중, 애플 폴더블폰 ..
LG엔솔 중국 야화그룹과 모로코 리튬 공장에 8400억 투자, "배터리 허브 노려"
중국 '엔비디아 5060 수준' 고성능 그래픽카드 개발, SMIC 6나노 활용 추정
삼성전자, 슬림 하드웨어 혁신 '갤럭시Z폴드·플립7' 국내 출시
민주당 정책위의장 진성준 "정부는 배당소득세제 개편 신중하게 접근해야"
현대모비스 2분기 영업이익 8700억 전년 대비 36.8% 늘어, 매출 15.9조
국제연구진 "대중의 기후위기 인식수준은 여전히 낮아, 점진적 변화 인지 어려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