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바이오팜 이동훈, 유럽 최대 바이오 콘퍼런스에서 미래 전략 발표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4-11-21 10:17: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바이오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81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동훈</a>, 유럽 최대 바이오 콘퍼런스에서 미래 전략 발표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20일 '제프리스 런던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뇌전증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주요 성과와 미래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 SK바이오팜 >
[비즈니스포스트]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이 유럽 바이오 콘퍼런스에서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SK바이오팜은 19일에서 21일(현지시각)까지 영국에서 열리는 ‘제프리스 런던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메인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제프리스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유럽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로 전 세계 500개 이상 기업과 3천 명 이상 투자자가 참석해 업계 최신 동향과 투자 기회를 논의한다.

제프리스 헬스케어 콘퍼런스 메인 세션에서 2년 연속 발표를 진행한 국내 기업은 SK바이오팜이 처음이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20일 메인 세션 발표자로 무대에 올라 뇌전증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주요 성과와 ‘글로벌 빅 바이오텍’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발표에 따르면 세노바메이트는 2023년 미국 항경련제 시장에서 신규 환자 처방 수(NBRx) 시장 점유율 40%를 보여 1위에 올랐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가 저용량에서도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워 세노바메이트의 조기 처방 확대를 통한 매출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와 함께 미국의 직판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제2의 상업화 제품을 도입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와 상승효과를 낼 수 있는 중추신경계질환치료제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 사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SK바이오팜의 글로벌 바이오 시장 내 입지 강화와 새로운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했다”라며 “세노바메이트의 강력한 수익성을 토대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혁신적인 신약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K뱅크 해외 경쟁력 우상향 모드, 신한 '안정적 선두' KB '성장 드라이브 시동'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SK바이오팜 2분기 깜짝 실적에도 주가 정체, 이동훈 주식성과급 기대 낮춰야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