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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의결권자문사 ISS, 3인연합의 한미사이언스 정관변경 안건 반대 권고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11-19 10: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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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글로벌 의결권자문사 ISS가 한미사이언스의 임시 주주총회에서 3인 연합(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임주현 부회장)이 제안한 정관 변경과 이사 선임 안건을 놓고 반대할 것을 주주들에게 권고했다.

19일 국내 기업지배구조 및 의결권확보자문사 리앤모어그룹에 따르면 ISS는 한미사이언스의 11월28일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발표한 의결권 행사 권고 레포트에서 3인연합 측의 정관 변경과 이사 선임 제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내놓았다.
 
글로벌 의결권자문사 ISS, 3인연합의 한미사이언스 정관변경 안건 반대 권고
▲ ISS가 한미사이언스(사진) 임시 주주총회에서 3인연합 주주제안 안건에 반대 의견을 행사할 것을 권고했다.

ISS는 현재 한미사이언스를 이끌고 있는 경영진 체제에서 회사의 성과와 주가가 부진하다고 평가한 3인연합의 주장을 놓고 시기상조라고 지적했다. 새 이사회가 구성된 지 불과 7개월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ISS는 3인연합의 사업계획이 현재 이사회의 계획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평가했다.

현재 이사회가 장기사업계획을 이미 발표했고 약 160만 주의 자사주 소각과 함께 두 차례 중간배당을 실시했기 때문이다.

ISS는 3인연합이 주장하는 기업지배구조 개선 방안이 최대주주 및 주요 주주로 구성된 제안자의 입장과 모순된다고도 봤다.

리앤모어그룹 관계자는 “ISS는 3인연합이 제시한 주주제안이 한미사이언스의 상황 개선에 필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임을 입증하지 못했다”며 “정관 변경과 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 반대 권고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한미사이언스 제52기 임시주주총회는 11월28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서울시교통회관에서 열린다.

상정된 안건은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정원을 기존 10명에서 11명으로 확대하는 안건과 이에 따라 신규 이사로 신동국(기타비상무이사) 및 임주현(사내이사) 선임하는 안건, 감액배당 안건 등이다.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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