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올리브영이 현대카드와 손잡고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를 내놨다.
CJ올리브영은 18일 결제 금액의 최대 5% 적립금을 제공하는 상업자표시신용카드 ‘올리브영 현대카드’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 CJ올리브영이 현대카드와 손잡고 상업자표시신용카드 '올리브영 현대카드' 5종을 출시했다. < CJ올리브영 > |
이는 CJ올리브영과 현대카드가 5월 체결한 파트너십의 결과물이다.
이 카드로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하면 CJ올리브영의 대표 쇼핑행사인 올영세일 기간에 5%를 적립받을 수 있다. 평소에는 3.4%를 적립해준다.
이외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는 결제 금액의 1%가 적립된다. 누적 적립 금액 1천 원마다 ‘올리브영 현대카드 리워드’ 1매(1천원 권)가 발급되며 즉시 사용 가능하다. 리워드는 전월 실적에 따라 매월 총 230매(23만 원 상당)까지 받을 수 있다.
리워드는 올리브영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상품 쿠폰, CJONE 포인트, 기프트카드 등과 중복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올영세일 쇼핑 지원 쿠폰, CGV 할인 쿠폰 등의 제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CJ올리브영은 카드 디자인에도 올리브영만의 색깔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로고와 전용 서체, 대표 색상을 활용해 모두 5종을 선보였다.
CJ올리브영은 상업자표시신용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12월 말까지 사용처와 관계없이 올리브영 현대카드로 5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5만 원 상당의 리워드를 제공한다. 12월 올영세일 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CJ올리브영은 “데이터 사이언스와 프리미엄 브랜딩을 선도하는 현대카드와 협업해 올리브영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올리브영만의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