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현대해상 3분기 누적 순이익 1조464억으로 33% 늘어, 보험손익 증가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4-11-14 16:42: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해상이 3분기 보험손익 증가에 힘입어 순이익이 늘었다.

현대해상은 14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별도기준 누적 순이익으로 1조464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1년 전보다 33.1% 늘었다.
 
현대해상 3분기 누적 순이익 1조464억으로 33% 늘어, 보험손익 증가
▲ 현대해상은 14일 3분기 별도기준 누적 순이익으로 1조464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은 1조4087억 원으로 2023년 같은 기간보다 31.8% 증가했다.

현대해상의 3분기 누적 보험손익은 1조909억 원, 투자손익은 3178억 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44.6%, 1.0% 증가했다.

다만 3분기만 따로 보면 별도기준 순이익이 2134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6.2% 줄었다. 

3분기 기준 투자손익은 1106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92.7% 늘었지만 보험손익이 1820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46.3% 감소한 영향으로 파악됐다. 

현대해상은 “3분기 코로나, 수족구병, 폐렴 등 유행성 질환이 늘고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증가하며 보험손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170.1%로 2023년 말 173.2%에서 3.1%포인트 하락했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