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 누적 판매량 375억 캔 돌파, "1초에 16캔씩 판매"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4-11-14 09:03: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칠성음료 탄산음료 ‘칠성사이다’가 출시 이후 1초에 16캔씩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칠성음료는 1950년 출시된 칠성사이다가 250㎖짜리 캔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375억 캔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 누적 판매량 375억 캔 돌파, "1초에 16캔씩 판매"
▲ 1950년 출시된 칠성사이다가 250㎖짜리 캔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375억 캔을 돌파했다. <롯데칠성음료>

이는 국민 1명당 730캔 정도씩 마신 것으로 1초에 16캔씩 판매된 셈이다. 한 캔당 13.5㎝인 칠성사이다를 일렬로 세우면 지구를 127바퀴 돌 수 있다고 롯데칠성음료는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이름에 ‘칠성’이 들어가게 된 이유에 대해 “창업주 7명의 성(姓)이 모두 달라 일곱 가지 성을 의미하는 칠성으로 지으려고 했다”며 “하지만 회사의 영원한 번영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별을 뜻하는 ‘성(星)’으로 한자를 바꿔 제품 이름을 정했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24년 만에 칠성사이다 패키지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재단장의 특징은 고유 상징인 별을 크게 키워 제품 중앙에 배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70년이 넘도록 칠성사이다 고유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있다”며 “시대와 호흡하며 함께 해온 칠성사이다가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꾸준한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 대표 탄산음료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