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명태균 녹취 더 공개, "두산에너빌리티 쥐고 있으면 7만~8만 원 간다"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11-13 11:38: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 핵심인물인 명태균씨의 육성이 담긴 녹취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녹취에는 명씨가 윤석열 대통령의 기업체 방문 일정을 미리 알고 주식투자를 권유한 정황이 담겼다.
 
민주당 명태균 녹취 더 공개, "두산에너빌리티 쥐고 있으면 7만~8만 원 간다"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6월22일 경남 창원시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해 신한울 3·4호기 원자로와 증기발생기용 주단소재 보관장에서 한국형원전 APR1400 축소 모형을 살펴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이 13일 공개한 녹취에 따르면 명태균씨는 지난 2022년 6월20일 미래한국연구소 직원이었던 강혜경씨와의 통화에서 “22일과 25일 사이 대통령이 내려온다고 박완수 지사한테 연락이 왔다”며 “대통령 온다고 아무한테도 알리면 안 된다”고 말했다.

실제 명씨가 얘기한대로 윤 대통령은 2022년 6월22일 창원에 위치한 ‘두산에너빌리티’ 본사를 방문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전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명씨는 또 다른 지인에게 대통령 방문 일정과 관련된 주식과 두산에너빌리티 주식 투자를 권유하기도 했다.

녹취에서 명씨의 지인 A씨가 대통령 일정 관련해 투자할 주식을 또 추천해달라고 요청하자 명씨는 “환장하겠다. 그래 하여튼 고민해, 고민해 봅시다”라고 답한다.   

이어 A씨가 “두산에너빌리티는?이라고 묻자 명씨는 “그냥 그거는 쭉 놔둬야 돼요. 그건 내가 안 그러데? 최소한 2년은 가야, 적금 들 듯 놔두면 7만원, 8만원 갈 건데, 아무리 못 가도. 그렇게 될 수밖에 없어요, 지금”이라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서울아파트거래] 성수 트리마제 전용 140.3㎡ 61.8억으로 신고가
중국 자동차 기업의 미국 진출 가능성 떠올라, "현대차에 위험 커진다" 
[조원씨앤아이] 서울시장 양자대결, 정원오 47.5% vs 오세훈 33.3%
엔비디아에 구글과 아마존 AI 반도체의 '위협' 현실화, 가격 협상력 불안
현지매체 "삼성전자 미국 테일러 반도체 공장 일부 운영 시작", 연내 생산 목표
미국 사법기관 공화당 요구에 '기후변화 가이드라인' 삭제, "공정한 판단 저해"
신한투자 "삼성증권 목표주가 상향, 실적 확대 기대되고 배당도 매력적"
CJ대한통운 쿠팡 사태에 작년 4분기 영업익 1600억 '최대', 2028년까지 480..
이재명 3일 연속 '매입임대업자' 겨냥, "다주택 아파트 4만2500호 매물로 나오면 ..
한화에너지 글로벌 투자사와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북미 태양광과 ESS 추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