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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14일부터 APEC·G20 참석, "한미일 및 한중 정상회담 개최 논의"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11-12 1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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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한다.

1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5박8일 일정으로 APEC이 개최되는 페루(14~16일)와 G20이 열리는 브라질(17일~19일)을 각각 방문한다. 김건희 여사는 이번 윤 대통령의 순방에 동행하지 않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14일부터 APEC·G20 참석, "한미일 및 한중 정상회담 개최 논의"
▲ 설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페루에 도착한 뒤 15일 오전 APEC 회원국 및 비회원국이 참석하는 비공개 대화에 참석한다. 

김 차장은 윤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 첫 세션에서 “내년 APEC 의장국으로서 대한민국이 자유롭고 안정적인 무역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설 것 천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페루 대통령이 주최하는 정상 갈라 만찬과 16일 APEC 회원국 정상만 참여하는 리트리트(비공개 자유토론) 일정도 소화한다.

APEC과 별개로 윤 대통령은 페루 리마 대통령궁에서 열리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해 한-페루 정상회담도 개최한다.

페루는 한국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맺은 유일한 중남미 국가로 이번 정상회담에서 방산·인프라·교역 투자 분야의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페루 일정을 마친 윤 대통령은 오는 17일 브라질로 이동해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18일 '글로벌 기아·빈곤 퇴치 연합' 출범식에 참석해 제1세션에서 기아와 빈곤 퇴치에 관한 한국의 구체적 기여 방안을 제시한다. 그 뒤 19일 제3세션에서 기후위기 극복, 청정에너지 전환, 그린 공적원조개발(ODA) 확대를 강조하며 플라스틱 오염 대응을 위한 한국의 기여 의지를 표명한다는 구상을 세웠다.

대통령실은 이번 윤 대통령의 다자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일, 한미일, 한중 정상회담도 추진하고 있다.

김 차장은 “다자 정상회의 외교 무대에서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우리의 책임 외교를 구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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