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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저출생 반전 위한 노사동행 선언, 김태현 "인구 문제는 시대적 과제"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4-11-11 16: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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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저출생 반전 위한 노사동행 선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633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태현</a> "인구 문제는 시대적 과제"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왼쪽)과 이재강 공공운수노조 국민연금지부 위원장이 11일 전북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노사동행 선언식’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비즈니스포스트] 국민연금공단 노사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국민연금공단은 11일 전북 전주시 공단 본부에서 공공운수노조 국민연금지부와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노사동행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단 노사는 저출생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일‧가정양립 정착을 위한 근무환경 조성 등 협력 내용이 담긴 선언문을 채택했다.

노사동행 선언문에는 △가족 친화적 복무제도 적극 활용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 △공단 업(業) 특성에 맞는 과제발굴 △일·가정양립 정착을 통한 국민신뢰 제고 등을 포함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재강 공공운수노조 국민연금지부 위원장은 “저출생 문제는 금전적으로만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조성이 중요하다”며 “공단 차원에서는 가입자 감소 등 연금제도의 지속 가능성과도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노사가 함께 저출생 극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저출생에 따른 인구 위기는 노사가 함께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일·가정양립 정착과 아울러 효율적이고 집중도 높은 근로문화 조성 등 다양한 문제를 놓고 노사가 조화로운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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