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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우군' 분류됐던 한국투자증권, 고려아연 보유지분 0.8% 전량 매각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11-10 14: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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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 우호세력으로 분류됐던 한국투자증권이 이탈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보유하고 있던 고려아연 보통주 15만8861주를 전량 매각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030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윤범</a> 우군' 분류됐던 한국투자증권, 고려아연 보유지분 0.8% 전량 매각
▲ 한국투자증권이 보유하고 있던 고려아연 주식을 전량 매각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왼쪽)과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은 친분관계로 알려져 있다. 

매각 시기는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가 끝난 10월23일 이후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에서는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과 최윤범 회장의 친분을 고려해 한국투자증권을 최 회장 측 우호세력으로 보는 시각이 많았다.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가 끝난 시점에서 최 회장과 우호세력의 지분은 약 35%, 반대 편인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 측 지분은 38%였다. 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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