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CJ대한통운 3분기 영업이익 1416억으로 13.5% 증가, 계약물류·글로벌 호조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11-08 09:54: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CJ대한통운이 계약물류(CL)와 글로벌부문 사업 호조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이 늘었다. 

CJ대한통운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9758억 원, 영업이익 141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13.5% 각각 증가했다.
 
CJ대한통운 3분기 영업이익 1416억으로 13.5% 증가, 계약물류·글로벌 호조
▲ CJ대한통운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9758억 원, 영업이익 1416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부문별로 택배·이커머스사업의 3분기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8982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1% 감소한 540억 원을 기록했다. 내수 둔화, 풀필먼트 프로모션 확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계약물류부문 매출은 7684억 원으로 전년보다 6.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5.8% 늘어난 512억 원으로 집계됐다. 

CJ대한통운은 물류 컨설팅을 기반으로 3자물류(3PL) 고객사를 다수 유치한 데 더해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에 기반한 원가 경쟁력 강화도 수익 개선에 한몫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부문은 포워딩(운송대행) 마진 확대, 초국경 전자상거래(CBE) 물량 증대 등으로 전년보다 4.2% 늘어난 1조98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3.1% 증가한 282억 원을 기록했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