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김범석 4년 만에 쿠팡 주식 5천억 규모 매각, 의결권 70% 아래로 떨어질 듯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4-11-07 10:50: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범석 쿠팡Inc(쿠팡 모회사)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약 4년 만에 보유 주식을 대량으로 매도한다.

쿠팡Inc는 미국 현지시각 6일 김 의장이 쿠팡 클래스A 주식을 최대 1500만 주까지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6일 뉴욕거래소 종가 기준으로 3억6천만 달러(5040억 원) 규모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11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범석</a> 4년 만에 쿠팡 주식 5천억 규모 매각, 의결권 70% 아래로 떨어질 듯
김범석 쿠팡Inc(쿠팡 모회사)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쿠팡 주식 1500만 주를 매각한다. 김 의장이 쿠팡 주식을 매각하는 것은 2021년 3월 이후 처음이다.

매각은 11일부터 시작되며 2025년 8월29일 이전에 완료된다. 쿠팡Inc에 따르면 이번 매각은 시장 가격과 거래 제한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김 의장은 정확한 매각 주식 수에 결정권을 갖지 못한다.

쿠팡Inc는 이번 주식 매도가 김 의장의 납세 의무를 포함한 중요한 재정 요구 사항을 총족하기 위해서 진행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클래스A 주식 200만 주를 자선 기부를 위한 기금에 기부한다.

김 의장은 현재 클래스B 주식 1억7480만2990주를 들고 있다. 김 의장은 원하는 시기에 클래스B 주식을 클래스A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 이번 매각도 클래스B 주식을 클래스A 주식으로 바꿔 진행된다.

이번 주식 거래 계획이 완료되면 김 의장은 클래스B 주식 1억2780만2990주를 보유하게 된다.

클래스B 주식에는 일반 주식인 클래스A의 29배에 해당하는 차등의결권이 부여돼 있다. 현재 김 의장은 클래스B 주식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김 의장의 의결권은 76.5% 정도다. 주식 매각이 완료되면 의결권은 약 69%로 줄어든다.

쿠팡Inc는 이번 주식 매각 이후에는 2025년 말까지 김 의장이 주식 거래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쿠팡 상장 직후인 2021년 3월15일 쿠팡 클래스A 주식 120만 주를 매각한 이후 쿠팡 주식을 매각한 적이 없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