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 권영식 대표(오른쪽)와 김효수 알트나인 대표가 5일 경기 성남시 알트나인 사무실에서 신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PRG) '프로젝트 SOL'의 배급(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넷마블> |
[비즈니스포스트] 넷마블은 6일 게임 개발사 '알트나인'과 신작 게임 '프로젝트 SOL'의 글로벌 배급(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알트나인은 2021년 설립된 게임사로, 대표인 김효수씨는 엔씨소프트에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의 제작실무를 총괄한 인물이다.
프로젝트 SOL은 PC·모바일 멀티플랫폼으로 2025년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MMORPG다. 3D 그래픽 엔진 '언리얼 엔진 5'와 심리스(로딩 끊김 없는) 오픈월드 기술을 활용해, 중세 판타지 배경의 세계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넷마블은 이번 계약에 따라 프로젝트 SOL의 국내·외 서비스 판권을 획득했다. 게임의 성공적 출시를 위해 운영, 마케팅, 커뮤니티 관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영식넷마블 대표는 "알트나인과 협업으로 프로젝트 SOL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넷마블의 퍼블리싱 역량과 알트나인의 혁신적 개발력이 결합돼, 전 세계 게임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