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이 한국을 방문하는 캄보디아 국적 고객에게 환율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 현지 해외법인 KB프라삭은행과 마케팅 업무 제휴를 맺고 한국을 방문하는 캄보디아 국적 고객에게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 KB국민은행이 캄보디아 KB프라삭은행 거래 외국인 고객에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 KB국민은행 > |
KB프라삭은행은 8월 KB국민은행의 캄보디아 자회사 ‘KB캄보디아은행’과 현지 소액대출 전문 1위 금융기관인 ‘프라삭마이크로파이낸스’의 합병으로 출범한 통합상업은행이다.
이번 업무 제휴로 KB프라삭은행과 거래하는 캄보디아 국적 고객은 인천국제공항 터미널의 KB국민은행 환전소에서 주요통화 4종인 △달러 △엔 △유로 △위안 환전 거래 때 환전수수료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KB프라삭은행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인천국제공항의 KB국민은행 환전소 위치도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 제휴로 캄보디아 고객이 한국 KB국민은행에서도 만족스러운 금융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환전 등 외환 고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