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아마존, 인공지능 강화한 음성비서 '알렉사' 출시 2025년으로 연기

이동현 기자 smith@businesspost.co.kr 2024-11-01 11:38: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아마존이 자사 음성 비서 '알렉사(Alexa)'의 인공지능(AI)을 강화하는 작업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는 31일(현지시각) 아마존이 기술 수준의 부족을 이유로 알렉사의 출시 목표 기한을 2024년 10월에서 2025년으로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아마존, 인공지능 강화한 음성비서 '알렉사' 출시 2025년으로 연기
▲ 아마존이 인공지능을 강화한 음성 비서 '알렉사'의 출시를 기술적 문제 탓에 내년으로 연기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알렉사는 주어진 명령어에 따라 답변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작동해왔다. 아마존은 이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전환해 기능을 대폭 강화하려 했으나, 현 단계에서는 출시하기에 완성도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파악됐다.

회사는 챗GPT 등과 경쟁하기 위해 알렉사의 AI를 전면 업데이트하고, 알렉사 이용을 위한 구독형 유료 상품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크리스티 슈미트 아마존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개발이 예상보다 오래 걸리고 있지만, 세계 최고의 AI 기반 개인 비서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현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