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건설

포스코이앤씨 3분기 영업이익 470억으로 17.5% 줄어, "PF 리스크 잘 관리"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10-30 15:18: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이앤씨가 대형 프로젝트 준공에 따른 기저효과로 매출이 감소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024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포스코이앤씨가 매출 2조1780억 원, 영업이익 47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 3분기 영업이익 470억으로 17.5% 줄어, "PF 리스크 잘 관리"
▲ 포스코홀딩스가 30일 포스코이앤씨의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2023년 3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7%, 17.5% 줄었다.

2024년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줄었지만 수익성은 다소 개선됐다. 매출은 지난 분기와 비교해 15.8%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4.4% 증가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024년 2분기는 플랜트 및 건축 프로젝트 공정 촉진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나 2024년 3분기는 이미 준공된 프로젝트에 따른 기저효과로 매출이 감소했다”며 “도급 증액 등의 손익 만회 활동 및 유휴부지 매각으로 영업이익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이앤씨가 성공적으로 프로젝트파이낸스(PF)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으며 우수한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이앤씨의 직접 보증 규모는 업계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PF 진행 상황을 월 단위로 점검하고 있으며 차입금 관리 지표 개선 계획을 통해 재무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BP금융포럼 in 하노이] "한-아세안 협력 확대 중심은 베트남", 'BP금융포럼 i..
[BP금융포럼 in 하노이] 한-아세안금융협력센터장 이영직 "지정학적 리스크가 아세안 ..
[BP금융포럼 in 하노이] 베트남 재무부 대외협력·프로젝트관리부 헤드 쩐 티 투 후옌..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서왕진 "한-베 산업협력, 금융 뒷받침..
[BP금융포럼 in 하노이] 국회 기재위 국민의힘 간사 박수영 "한국 베트남 금융산업 ..
[BP금융포럼 in 하노이] 민주당 민병덕 "이재명 정부 '신남방정책 계승', 한국과 ..
[BP금융포럼 in 하노이] 국회 정무위 민주당 간사 강준현 "금융은 한국과 베트남 번..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주베트남 대사관 공사참사관 이재면 "베트남 금융산업 발전전..
[BP금융포럼 in 하노이] 베트남 재무부 부국장 응우옌 응옥 아인 "베트남은 아세안에..
기업은행 포스코ᐧ무역보험공사와 철강 수출공급망 강화 맞손, 4천억 지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