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개혁신당 대표 허은아 김건희와 통화 사실 밝혀, "한동훈에 서운함 토로"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10-30 12:34: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 7월 김건희 여사와 통화했으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서운함을 들었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3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올해 7월12일 시아버지 장례가 있었고 김건희 여사가 위로전화를 주셨다"며 "직접 조문을 가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개혁신당 대표 허은아 김건희와 통화 사실 밝혀, "한동훈에 서운함 토로"
▲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2024년 8월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당시 통화에서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대표에 대한 서운함을 표시했다는 점도 전했다.

허 대표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지만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대표에 대해 조금 불만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약간 언짢음이 있구나 정도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건희 여사와 통화했던 시기가 국민의힘 전당대회 국면에서 한 대표가 김 여사의 문자를 받고도 답하지 않았던 이른바 '읽씹(읽고 답하지 않는 것)' 논란이 불거졌을 때라는 점을 사회자가 상기시키자 동의하는 모습도 보였다.

허 대표는 "한동훈 대표와 문자메시지 내용이 거론돼서 서운하다고 이야기 했나보다"며 "그래서 섭섭함이 좀 느껴졌다"고 말했다.

허 대표는 "김건희 여사가 만나자는 말도 했지만 제가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