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위메프, 신선식품 주문받아 다음날 배송 시작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6-11-14 16:51: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위메프가 국내 온라인몰 가운데 최초로 직접 신선식품을 매입하고 배송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위메프는 신선식품을 직접 매입해 익일 배송하는 서비스 ‘신선생’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위메프, 신선식품 주문받아 다음날 배송 시작  
▲ 박은상 위메프 대표.
신선생을 이용하면 여러 품목을 소량으로 묶음 주문할 수 있다. 물품은 모두 스티로폼용기에 담겨 주문 다음날 배송된다.

신선생은 과일채소, 견과류, 고기, 달걀, 수산물, 건어물, 유제품, 김치, 반찬 등 500여 가지로 구성됐다. 위메프는 품목을 연말까지 1천여 가지로 늘리기로 했다.

위메프 직매입사업본부 하송 본부장은 “신선한 식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겠다”며 “신선생을 통해 정기구매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프는 10월 물류센터에 660평 규모의 냉장시설을 만들어 신선식품을 직접 매입해 보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소셜커머스나 오픈마켓은 보통 신선식품을 판매할 때 대형마트나 지역시장에서 배송하도록 해왔다.

위메프 관계자는 “1인가구를 비롯한 소가족이 증가하고 청탁금지법 이후 외식업 매출이 하락한 대신 식료품 판매가 늘어난 데서 서비스 '신선생'의 성공 가능성을 봤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특별기고] 제조업 부흥 없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