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다올투자 "삼성생명 목표주가 상향, 안정적 실적에 주주환원 기대감 유효"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4-10-30 08:51: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생명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안정적 실적을 내며 배당 등 주주환원 확대를 기대해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김지원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삼성생명 목표주가를 기존 11만3천 원에서 12만 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다올투자 "삼성생명 목표주가 상향, 안정적 실적에 주주환원 기대감 유효"
▲  다올투자증권은 30일 삼성생명 주주환원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바라보며 목표주가를 올려잡았다.

삼성생명 주가는 29일 10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삼성생명은 3분기 종신보험 및 건강보험 중심 판매로 시장 예상치(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어지는 호실적에 중장기 주주환원율 목표치인 50% 관련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3분기 연결기준 순이익 6379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보다 34.1% 늘어난 것이다.

삼성생명은 상반기에도 연결기준 순이익 1조3685억 원을 내며 2023년 상반기보다 40.5% 증가했다.

상반기에 이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면서 주주환원도 기대할 만한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삼성생명이 지금과 같은 계약서비스마진(CSM) 증가 속도를 유지하며 수익을 낸다면 주당배당금(DPS)도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2024년 연결기준 순이익 2조567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3년보다 35.4% 늘어나는 것이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