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세청 넷플릭스코리아 세무조사, 지난해 매출 8천억에 법인세는 36억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4-10-25 20:20: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25일 콘텐츠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은 서울 종로구 넷플릭스코리아 본사에 직원들을 보내 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세청 넷플릭스코리아 세무조사, 지난해 매출 8천억에 법인세는 36억
▲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이 서울 종로구 넷플릭스코리아 본사에 직원들을 보내 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무조사는 4~5년에 한 번씩 진행되는 정기 조사다.

최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넷플릭스가 국내에서 발생한 매출 대부분을 미국 본사로 송금하는 방식으로 법인세 규모를 줄였다는 지적이 나왔다.

넷플릭스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8233억 원을 냈는데 법인세는 36억 원을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2021년 넷플릭스에게 세금 800억 원을 부과했다. 넷플릭스는 국세청을 상대로 조세 불복 소송을 제기했다. 1심에서는 넷플릭스가 패소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