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솔루스첨단소재 익산 올레드 소재 공장 2배 확장해 이전, 발광·비발광 아우르는 생산기지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10-24 11:54: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솔루스첨단소재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소재를 생산하는 전북 익산공장을 확장 이전한다.

회사는 24일 공장 이전 부지인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함열단지에서 신규 생산기지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솔루스첨단소재 익산 올레드 소재 공장 2배 확장해 이전, 발광·비발광 아우르는 생산기지
▲ 솔루스첨단소재가 24일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함열단지에서 신규 생산기지 착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신규 함열단지 공장 조감도. <솔루스첨단소재>

함열단지에는 2023년 준공한 솔루스첨단소재 자회사 솔루스아이테크의 비발광소재(고분자재료) 공장이 위치하고 있다.

회사는 익산 제2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기존 발광소재(유기재료) 생산공장을 함열단지로 이전해 발광·비발광을 아우르는 OLED 소재의 전략적 생산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규 생산기지는 공장동, 합성동, 사무동, 유틸동 등을 포함해 면적 5736㎡ 규모다. 기존 익산 공장의 2배 규모다.

내년 말 준공이 목표이며, 2026년 초 양산을 시작한다.

회사는 생산설비를 비롯해 부대설비, 환경·안전 관리시설을 일부 보완하고 신규 설치하는 등 시설과 제조공정 전반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회사 측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앞서 회사는 코트라(KOTRA) 투자 보조금 확보를 위해 최근 익산시, 전북도청과 투자 보조금 업무협약(MOU) 체결했다.

김태형 사장은 "이번 확장 이전 프로젝트는 시장 성장과 확대에 따른 선제적 투자"라며 "발광 소재 및 비발광 소재를 아우르는 전략적 생산기지를 구축해 OLED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사업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