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인프라 분야 업무협약, 호주 진출 교두보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4-10-22 16:34: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이 호주 건설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현대건설은 21일 서울 계동 본사에서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및 주택 사업 분야 협력에 관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건설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인프라 분야 업무협약, 호주 진출 교두보
▲ 21일 현대건설 계동 본사에서 최영 현대건설 뉴에너지 사업부장(오른쪽)과 조 삭아치 남호주 무역투자장관(왼쪽)이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및 주택 사업 분야 협력에 관한 포괄적 업무혐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건설>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 현대건설 뉴에너지 사업부장과 조 삭아치(Joe Szakacs) 남호주 무역투자장관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주정부 관계자와 민간 기업 대표 등 경제사절단의 방한을 계기로 이뤄졌다. 

현대건설과 남호주 주정부는 수소를 포함한 신재생에너지와 인프라 구축, 주택 개발·시공 등 사업 분야에서 구체적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남호주 주정부와 수소와 태양광, 해상풍력, 전력망 등 차세대 에너지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설계와 시공, 금융조달, 투자, 운영관리 등 사업 전반 영역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을 세웠다.

또한 주택 개발 및 시공 분야에서도 협력해 남호주의 급격한 인구 증가로 인한 교통망과 전력망, 학교, 병원 등 기반시설 공급과 주택 보급률 제고 필요성에 대응하기로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글로벌 민관 협력의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해 남호주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동반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남호주 주정부와 상호협력이 호주 에너지 인프라 혁신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