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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한국전자전 참가해 '홈에서 비즈니스까지' AI로 새로워진 일상 제안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4-10-22 12: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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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한국전자전 참가해 '홈에서 비즈니스까지' AI로 새로워진 일상 제안
▲ 관람객들이 22일 제 55회 한국전자전(KES 2024) 삼성전자관에서 효율적인 매장 관리로 비용은 절감하고 매출은 높이는 'AI 스토어'를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생활 전반에서 인공지능(AI)으로 새로워진 일상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한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나흘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55회 한국전자전(KES 2024)에 참가해 'AI 빌리지'를 조성했다.

AI 빌리지는 △거실, 주방, 침실 등 가족 구성원에게 최적화된 AI 경험을 제공하는 'AI 홈' △근무 환경 관리로 업무 효율을 높이는 'AI 오피스' △효율적인 매장 관리가 가능한 'AI 스토어'로 구성된다.

AI 홈에 입장하면 삼성전자의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AI 홈의 거실에서는 새로 구매한 제품의 전원만 켜면 스마트싱스에 자동으로 간편하게 연결되는 '캄 온보딩' 기능을 선보인다.

주방에서는 생활 루틴 모니터링으로 일정을 관리하고 가족의 안부를 살필 수 있다. 예컨대, 스마트싱스에 복약 일정을 등록하면 설정한 시간에 알림을 받고 '비스포크 정수기'를 통해 적정한 양과 온도의 물이 세팅된다.

침실에서는 웨어러블 기기의 헬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면부터 운동까지 개인에게 최적화된 건강 관리를 제안한다.

비즈니스의 효율적 운영과 매출 성장을 지원하는 AI 기반의 'AI 오피스'와 'AI 스토어'도 선보인다.

AI 오피스에는 △안면 인식을 통해 내·외부인을 구분하는 'AI 출입 관리' △사무 환경에 따라 조명·공조·화상 시스템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AI 맞춤 환경' △노트 어시스트를 통한 회의록 작성 및 외국어 메일, 회의 등 실시간 통역 등을 지원하는 '갤럭시 AI'가 적용됐다.

AI 스토어는 매장을 열기 전 자동화 루틴으로 조명과 온도 등을 세팅하고 공기질 데이터를 센싱해 고객이 붐비는 공간에 따라 에어컨 온도를 자동 조절 하는 등 쾌적한 매장 환경을 구축한다.

삼성전자는 모듈 기반의 마이크로 LED에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을 접목한 '투명 마이크로 LED'도 선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우리의 생활 곳곳에서 삼성 AI로 변화된 새로운 일상을 누구나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라며 "다양한 AI 제품과 서비스, AI 기업간거래(B2B) 솔루션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개인화된, 새로운 차원의 AI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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