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케이뱅크, 대구신용보증재단과 지역 소상공인 위한 보증서대출 상품 내놔

박도은 기자 parkde@businesspost.co.kr 2024-10-21 11:38: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케이뱅크가 대구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보증서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케이뱅크는 대구신용보증재단과 ‘2024년 케이뱅크 특별출연을 통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과 박진우 대구신보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케이뱅크, 대구신용보증재단과 지역 소상공인 위한 보증서대출 상품 내놔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왼쪽)과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18일 케이뱅크 본사에서 ‘2024년 케이뱅크 특별출연을 통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케이뱅크>

최우형 행장은 “케이뱅크는 올해 서울과 부산에 이어 대구 신용보증재단과 협업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해 상생금융 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뱅크와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이번 협약에 따라 2025년 대구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보증서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신용평점이 595점 이상일 때 받을 수 있고 업체당 최대 대출한도는 1억 원이다.

보증서대출은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대구신보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이번 보증서대출을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에 2억 원을 특별출연한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3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케이뱅크는 이밖에도 10월 초 서울과 부산지역 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사장님 보증서대출’을 출시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 금융혁신과 함께 대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대구신용보증재단과 이번 협약을 기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해 지역 창업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도은 기자

최신기사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큰 폭 차익 가능성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