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가스공사, 트럼프 당선으로 실적에 부정적 영향 커질 듯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6-11-10 18:03: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가스공사가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당선으로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가스공사는 3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냈는데 내년 이후에야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가스공사, 트럼프 당선으로 실적에 부정적 영향 커질 듯  
▲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트럼프 후보의 신재생에너지 육성 반대방침은 한국가스공사에 반갑지 않은 소식”이라며 “미국 석유자원 개발 강화 정책이 현실화되면 글로벌 LNG 수급에 부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럼프 후보는 파리기후협정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셰일가스 등 미국 석유자원 개발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뜻을 나타내왔다. 이 때문에 트럼프 당선이 저유가를 부채질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국가스공사는 유가하락 영향으로 판매단가가 하락해 매출이 감소했다. 3분기 매출은 3조628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4% 줄었다. 3분기 영업손실은 189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50억 원)보다 손실 폭이 늘어났다.

가스공사는 내년부터 실적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에너지정책이 LNG에 우호적으로 바뀔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여름 발표될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원전 및 석탄화력 증설계획이 축소되고 LNG 발전이 늘어나는 내용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며 “가스공사가 설비자산 투자 확충에 나설 수 있는 명분이 확보돼 보장이익이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연평균 유가가 올해를 저점으로 내년에는 조금이라도 오를 가능성이 높은 점도 긍정적”이라며 “유가가 오르면 해외 자원개발이익도 자연스레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삼화페인트 오너 3세 김현정 부사장 최대주주로, 고 김장연 회장 지분 상속
'적기시정조치' 받은 롯데손보, 금융당국에 경영개선계획 제출
[현장] 민·관·정 경제 재도약 한뜻, 최태원 "모든 초점을 성장에 둬야" 김민석 "정..
[오늘의 주목주] '4분기 실적 호조' 셀트리온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현대무벡스..
코스피 2%대 강세 마감 사상 첫 4300선 돌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최고가
하나은행 만 40세 이상 직원 대상 특별퇴직 시행, 최대 31개월치 임금 지급
이재명 신년 인사회서 "국민통합 가장 중요한 과제", 국힘 장동혁은 불참
[현장] 복분자주와 신라 금관 만나다,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가 꺼낸 '가장 힙한 전통'
수출입은행 본부장에 김진섭 이동훈 서정화 선임, 준법감시인은 박희갑
비트코인 1억2899만 원대 상승, 변동 폭 좁아지며 반등 가능성 나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