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저축은행 8월 수신 101조로 5개월 만에 증가 전환, 여신은 하락세 이어가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4-10-17 11:00: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8월 저축은행 수신 잔액이 5개월 만에 늘어났다. 저축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올리며 수신고 확보에 힘쓰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2024년 8월 말 기준 상호저축은행 수신(말잔)은 100조9568억 원으로 7월 99조9128억 원보다 1조440억 원(1.04%) 증가했다.
 
저축은행 8월 수신 101조로 5개월 만에 증가 전환, 여신은 하락세 이어가
▲  17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저축은행 수신 잔액이 5개월 만에 증가했다.

저축은행 수신 잔액이 전월 대비 증가한 것은 3월 이후 5개월 만이다.

저축은행은 2022년 강원중도개발공사의 회생 신청(레고랜드 사태) 발생 이후 유치한 고금리 상품들로 이자비용이 늘고 수익성이 악화했다. 이에 따라 2023년 말부터 수신 금리를 낮췄다. 

다만 최근 기준금리 인하 등에 따라 이자 부담과 연체율 하락이 예상되자 대출을 늘리기 위해 예·적금 금리를 올리는 등 수신고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16일 기준 저축은행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3.69%로 나타났다. 한 달 전인 9월16일(3.67%)보다 0.02% 상승했다. 

여신은 감소세를 이어갔다. 8월 말 기준 저축은행 여신(말잔)은 96조5929억 원으로 7월(96조9415억 원)보다 3486억 원(-0.36%) 줄었다.

저축은행 여신은 5월 2년 6개월 만에 100조 원을 밑돈 뒤 4개월째 줄어들고 있다.

저축은행이 여신 취급을 줄이는 데에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체율 상승과 금융당국의 사업성 평가 강화로 대손충당금 부담이 늘어난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