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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반도체 투자심리 악화에 장중 하락 2600선, 코스닥도 빠져 760선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4-10-16 10: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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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장중 하락하고 있다. 

16일 오전 10시1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4.87포인트(0.94%) 하락한 2608.58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반도체 투자심리 악화에 장중 하락 2600선, 코스닥도 빠져 760선
▲ 16일 오전 장중 코스피지수가 하락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외국인투자자가 3756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1574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가 5165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상장 종목에서 니커(12.51%) 주가가 급등하고 있고 KTcs(5.38%), 우신시스템(5.10%), 티웨이홀딩스(5.09%), 삼성제약(4.62%), 보락(4.23%), 진원생명과학(4.15%) 주가가 오르고 있다. 

마니커 주가는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10차 방류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닭고기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 LG에너지솔루션(1.12%) 주가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2.13%), SK하이닉스(-3.32%), 삼성바이오로직스(-0.18%), 현대차(-1.22%), 셀트리온(-0.65%), 삼성전자우(-0.99%), 기아(-1.60%), KB금융(-1.67%), 신한지주(-3.11%)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ASML이 부진한 수주와 실적 전망치를 내놓은 점과 미국 정부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출에 국가별로 상한을 설정한다는 방안을 고려한다는 소식에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 미국 포드로부터 13조 원 규모의 상용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를 규모별로 보면 대형주(-0.96%), 중형주(-0.56%), 소형주(-0.38%) 주가가 나란히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0.78%), 운수창고(0.19%), 증권(0.03%), 전기가스(0.12%) 주가는 상승하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1.63%), 섬유의복(-1.18%), 화학(-1.09%), 제조(-1.09%), 의료정밀(-1.03%), 종이목재(-0.93%), 철강금속(-0.89%), 금융(-0.80%), 유통(-0.77%), 보험(-0.56%), 음식료(-0.64%), 비금속광물(-0.42%), 의약품(-0.29%), 기계(-0.29%), 서비스(-0.25%), 운수장비(-0.14%) 주가는 내리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ASML 쇼크로 인한 충격을 피해가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와 바이오업종 동반약세가 국내 증시에서도 이어질 것인지가 관건이다”고 바라봤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과 비교해 5.67포인트(0.73%) 밀린 768.16에 사고 팔리고 있다. 

외국인투자자가 751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434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가 1339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 휴젤(3.15%) 주가만 오르고 있다. 

알테오젠(-0.65%), 에코프로비엠(-0.53%), 에코프로(-0.36%), HLB(-1.39%), 엔켐(-0.21%), 클래시스(-1.31%), 삼천당제약(-3.05%), 리노공업(-3.41%), 셀트리온제약(-1.47%)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 류수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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