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유한양행 항체기반 면역항암제 개발 자회사 이뮨온시아, 코스닥 상장 추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10-15 11:08: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유한양행 자회사 이뮨온시아가 기업공개를 추진한다.

유한양행은 자회사 이뮨온시아가 11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유한양행 항체기반 면역항암제 개발 자회사 이뮨온시아, 코스닥 상장 추진
▲ 유한양행(사진)이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 자회사 이뮨온시아의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뮨온시아는 항체기반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기업으로 2016년 9월 유한양행과 미국 소렌토 테라퓨틱스가 합작해 설립됐다.

기술특례상장을 위해 이뮨온시아는 4월 한국거래소에서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A, BBB 등급을 받았다.

김흥태 이뮨온시아 대표이사는 종양내과 전문의로 신약개발 전문성, 전략적 통찰력 및 폭넓은 네트워크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에 코스닥 상장을 통해 확보할 공모자금은 이뮨온시아가 개발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의 임상개발비용 확보 및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 등에 투자된다.

이뮨온시아는 핵심기술인 T세포 및 대식세포를 타깃으로 하는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기업으로 주요 파이프라인에는 Anti-PD-L1, Anti-CD47, Anti-LAG-3 등이 있다.

기본 사업모델은 이들 항체들을 기반으로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해 초기 임상단계에서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이뮨온시아는 2021년 중국 3D메디슨에 IMC-002의 중국지역권리를 계약금 800만 달러를 포함해 총 4억7050만 달러 규모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인텔의 TSMC 임원 영입에 대만 검찰 나섰다, 1.4나노 반도체 기술 유출 의혹
경찰 KT 해킹사고 증거 은폐 의혹 수사, 판교·방배 사옥 압수수색
효성그룹 2026년 임원 인사 실시, 배인한·배용배·박남용 부사장 승진
일론 머스크 xAI의 애플 소송 목적은 인공지능 협력, "아이폰 그록 탑재 찬성"
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마켓' 20일부터, "몰입형 경험과 프리미엄으로 무장"
엔비디아 실적발표 앞두고 M7 일제히 하락, 'AI버블 우려' 아마존 4%대 급락
흥국증권 "CJ 목표주가 상향, K컬처의 선도적 기업으로 부각"
한국투자 "엘앤씨바이오 스킨부스터 리투오 판매 호조, 연간 가이던스 상향" 
상상인증권 "대원제약 목표주가 하향, 자회사 부진으로 영업이익 적자전환"
KB증권 "음식료 산업 주식 비중 확대, 내년 K푸드에 쏠리는 관심 더 커질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