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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허리케인 헬렌·밀튼 피해 심각, 무디스 '보험금 청구 550억 달러 이를 것'"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10/20241015103618_175324.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13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앵글우드에 위치한 가옥들이 허리케인 밀튼 영향에 파괴된 채 방치돼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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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연속으로 허리케인에 피해를 받은 미국에서 보험사들이 지급해야 하는 보험금 규모가 수백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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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무디스 RMS 발표를 인용해 이번에 허리케인 헬린과 밀튼 피해로 지급돼야 하는 보험금 규모가 최소 350억 달러(약 47조 원)에서 최대 550억 달러(약 74조 원)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무디스 RMS는 국제 신용평가기관 무디스 산하 글로벌 재해위험 평가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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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무디스 RMS가 내놓은 예상치는 다른 평가사들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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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아서 J 갤러거의 최고경영자(CEO) 패트릭 갤러거는 최근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이번 허리케인들이 따른 보험금 지급 규모가 350억 달러에서 450달러(약 61조 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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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거 CEO는 “이번 두 태풍은 보험사들의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도 “다만 회사들의 재무제표에 변화를 주진 않아 보험료 인상까지는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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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사 피치 레이팅스도 앞서 지난주 이번 허리케인 피해로 인한 보험금 지급 규모가 500억 달러(약 67조 원)가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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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일부 미국 보험사들과 공공기관에서는 이번 허리케인 피해 규모가 심각하기는 해도 우려했던 것보다는 크지 않았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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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거 CEO는 “우리는 손실을 바탕으로 분석했을 때 상당한 보험료 인상이 필요하다고는 판단하지 않는다”며 “복서로 비유하자면 신체에 큰 타격을 준 상황이지만 사람 자체는 여전히 링 위에 서있을 수는 있을 정도”라고 지적했다. 손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