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마켓과 옥션이 하반기 최대 쇼핑 축제인 ‘빅스마일데이’를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한다.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지마켓은 14일 참여 방식을 완전히 개편하고 판매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지마켓이 하반기 최대 쇼핑 축제인 ‘빅스마일데이’에 참여할 판매자를 모집한다. < G마켓 > |
모집 기간은 따로 없다. 기준가격만 설정하면 자동으로 참여되는 시스템으로 모집 방식이 개편됐다.
G마켓은 달라진 참여 방식을 판매관리사이트인 ESM플러스를 통해 상세히 안내하고 상품별로 경쟁력 높은 가격대를 제안한다. 매출 증진을 위한 빅데이터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G마켓은 할인쿠폰 등 마케팅 비용을 부담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상품 노출을 확대하는 등 판매자 지원 정책을 강화한다.
기존에 판매자가 함께 부담했던 빅스마일데이 전용 할인쿠폰 비용을 G마켓이 전액 부담한다. 쇼핑 테마별 전용관을 새롭게 마련하고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상품 노출을 확대하기로 했다.
G마켓은 11월 빅스마일데이에서 가격경쟁력을 최우선 목표로 내걸었다. 판매자 참여 방식부터 행사 시간, 할인 규모, 고객 이벤트 등을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G마켓 관계자는 “올해 빅스마일데이는 대대적 재단장을 거쳐 완전히 새로운 행사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쇼핑 대목 시즌인 11월을 대표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판매자들이 함께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