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8479만 원대 상승, 중국증시로 가상자산 자금 유출 가능성 낮아져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4-10-13 11:24: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8479만 원대에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경기부양책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가상자산 시장에서 중국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유출될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분석이 나온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8479만 원대 상승, 중국증시로 가상자산 자금 유출 가능성 낮아져
▲ 13일 중국 주식 시장으로 가상화폐 자산이 유출될 가능성이 낮아지며 비트코인 가격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13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11시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09% 높아진 8479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제외하고 대부분 내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79% 상승한 332만6천 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0.39% 내린 77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0.22%), 솔라나(-0.15%), 유에스디코인(-0.22%), 리플(-0.69%), 에이다(-0.21%)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은 24시간 전과 같은 가격을, 트론(1.86)은 소폭 상승한 가격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중국 경기 부양책 발표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중국 관련 자산으로 자금이 유출될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바라봤다.

앞서 시장에선 중국 경기부양책이 발표되면 투자자들이 가상화폐에서 자본을 빼 중국 주식시장 등으로 옮길 것이라는 우려가 컸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는 내수 확대, 부동산 시장 침체 방지 및 안정 촉진 등을 중심으로 하는 경기부양책을 발표했지만 시장에서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체포 방해' 재판 최후진술, "계엄 원인은 야당" "공소장은 코미디"
KB금융 계열사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 실시, "금융 대전환 대비"
금융노조 위원장 당선인 윤석구 "노동시간 단축·정년연장 위해 싸우겠다"
HD현대중공업 필리핀 국방부와 호위함 2척 건조계약, 8447억 규모
전북은행 부행장 6명 선임, "전문성 바탕으로 변화·혁신 속도"
알테오젠 새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창업주 박순재는 이사회 의장 맡아
민주당 통일교 특검법안 발의, "특검은 제3자 추천" "신천지도 수사 대상"
비트코인 1억2991만 원대 상승, "미국 '우크라이나 원전' 활용한 코인 채굴 관심 ..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주 강세' 삼성전자 5%대 상승, 코스닥 원익홀딩스 11%대 급등
세계 스마트워치 출하량 2025년 7% 늘어, 화웨이·애플워치 판매 호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