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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3분기 영업이익 392억으로 16.3% 증가, 물류 증가와 운임 인상 덕분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10-11 10: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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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진이 물류 물량 증가와 운임 상승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이 늘었다. 

한진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647억 원, 영업이익 392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한진 3분기 영업이익 392억으로 16.3% 증가, 물류 증가와 운임 인상 덕분
▲ 한진은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7647억 원, 영업이익 392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사진은 한진의 대전 메가 허브 터미널 전경. <한진>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0.5%, 영업이익은 16.3% 증가했다. 

1~3분기 누계로는 매출 2조2111억 원, 영업이익 994억 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4%, 영업이익은 7.0% 늘었다.

한진은 컨테이너 하역 증가와 배후단지 사업 확장에 따른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HJNC),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 울산신항, 부산글로벌물류센터(BGDC)의 물량 증가로 안정적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물류사업은 부산, 인천, 평택 컨테이너터미널 및 배후단지와 주요 항만 거점에 인프라를 확충해 영업력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컨테이너 하역 사업을 중심으로 물량 증가와 영업이익 개선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사업 부문에서는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해외직구 물량이 증가하고 항공·해상 운임 상승, 포워딩 물량의 전반적 증가에 따라 해외법인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진은 올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모로코, 헝가리 등지에 거점을 설립하는 등 해외 진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22개 나라, 42곳으로 거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물류시장에 진출해 포워딩, 트럭킹 등 해외물류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택배사업 부문에서는 대전메가허브 터미널 운영을 통해 간선 및 경유비용 등 원가절감 효과가 지속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수기를 맞아 네트워크 및 간선 최적화를 통해 분류시간을 단축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여 신규 물량을 유치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다양한 이커머스 물량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디지털플랫폼사업은 소상공인을 위한 '원클릭 택배 서비스'가 전년보다 매출이 13% 증가했다. 

한진은 해외 직구를 지원하는 '취향 직구 아지트 훗타운'과 K-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는 'SWOOP(숲)'의 서비스 확장과 사용 편의성을 개선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진 관계자는 "지속적 물류 네트워크 강화와 운영 효율화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며 물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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