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세르비아 첫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사업 수주 눈앞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10-10 16:38: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엔지니어링이 세르비아에서 첫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사업을 수주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세르비아 정부와 현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태양광 발전소 건설사업 본계약을 위한 세부내용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세르비아 첫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사업 수주 눈앞
▲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해 11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세르비아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사업 수주를 목전에 뒀다.

이 사업은 세르비아에 1GW(기가와트)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소와 200MW(메가와트) 규모 용량의 전기를 저장할 배터리시스템을 설계·조달·시공(EPC)하는 사업이다.

이 발전소는 2028년 6월1일 가동을 목표로 건설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미국법인(현대엔지니어링아메리카)은 태양광 기업 UGT리뉴어블스와 컨소시엄을 맺고 지난해 11월 이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이 사업 본계약을 맺으면 국내 건설사로는 처음으로 세르비아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사업을 수주하는 것이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세르비와 정부와 10월 안으로 본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재 계약금액을 포함한 구체적 내용을 협상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중국 미국산 반도체에 물린 보복 관세 철회 조짐, 외신들 '무역 현장' 변화 전해
코스피 11거래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에 2540선 위로, 코스닥도 강보합 마감
SK온, 미국 중저가 전기차 제조사에 4조 규모 배터리 공급
우리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6156억으로 25.3% 감소, 주당 200원 분기 배당
이마트 실적 개선 탑승하다, 한채양 점포는 '확장' 내부는 '절감' 전략 성과
국힘 경선 일대일 토론회, 홍준표 "윤석열에 깐족대고 시비" 한동훈 "대통령 옆 아부"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역대급 실적 알리며 새 출발, '비은행 수익 30%'는 여전한 숙제
효성중공업 1분기 영업이익 1024억 내 82.3% 증가, 중공업 부문 수주잔고 10.4조
문재인 "비상계엄은 퇴행의 결정판" "새 정부 국격 회복 기대"
현대차 1분기 판매 미국 '약진' 유럽·인도 '주춤', 관세 시작된 2분기가 올해 실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