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효성 오너가 차남 조현문의 단빛재단, 계열사 주식 844억 전액 처분하기로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10-08 20:20: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효성그룹 오너가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설립한 단빛재단에서 보유한 효성그룹 주식을 모두 처분한다.

단빛재단은 8일 '국내 소속회사의 주식 처분' 공시를 통해 내년 3월31일까지 보유한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주식 전부를 처분한다고 밝혔다.
 
효성 오너가 차남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3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문</a>의 단빛재단, 계열사 주식 844억 전액 처분하기로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2024년 7월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스파크플러스에서 열린 유산 상속 관련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처분하는 주식은 효성티앤씨 14만5719주, 효성중공업 13만9868주, 효성화학 4만7851주다. 처분 금액은 이사회 결의일인 지난달 25일 직전 한 달간 종가 평균 기준으로 총 844억원 규모다.

단빛재단은 처분 목적에 관해 "공익법인 목적의 사업 및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전 부사장은 선친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으로부터 상속한 재산을 전액 출연해 지난달 단빛재단을 설립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