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에쓰오일 이수화학과 중질등유 공급계약 갱신, 1조2100억 규모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10-08 11:00: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에쓰오일은 7일 이수화학을 상대방으로 중질등유(Sour Heavy Kerosene)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24년 10월1일부터 2025년 9월30일까지다.
 
에쓰오일 이수화학과 중질등유 공급계약 갱신, 1조2100억 규모
▲ 에쓰오일은 1일 이수화학과 1조2100억 원 규모의 중질등유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규모는 1조2100억 원으로 에쓰오일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의 3.4% 규모이다.

회사 측은 “계약금액은 계약기간(12개월) 중 공급 예상물량, 2024년 1~9월 평균 제품 국제가격, 2024년 6~9월 평균 환율기준으로 산출됐다”며 “향후 실제 공급 물량, 유가, 환율 등의 변동으로 인해 계약액이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수화학은 에쓰오일로부터 해마다 1조 원 이상의 등유를 구매한다. 이수화학은 등유를 원료로 노말파라핀을 생산하고 있다. 

노말파라핀을 알킬벤젠으로 가공하면 세탁세제 원료나 윤활 및 냉동기유, 첨가제로 쓸 수 있다. 또한 인쇄잉크, 금속세정제로도 쓰인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