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G5에 안드로이드 '누가' 업데이트 처음 실시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6-11-08 18:32: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G5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새 버전 ‘누가(Nougat)’ 업데이트를 배포했다.

LG전자는 8일 국내에 출시된 G5를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7.0버전 누가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구글이 개발해 내놓는 넥서스 시리즈를 제외하면 전 세계 스마트폰 가운데 처음이다.

  LG전자, G5에 안드로이드 '누가' 업데이트 처음 실시  
▲ LG전자가 G5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7.0 '누가(Nougat)' 업그레이드를 적용한다.
LG전자는 하반기 신제품 V20에 누가 운영체제를 기본탑재해 내놓은 데 이어 업데이트 일정에서도 글로벌 제조사들보다 가장 앞섰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 등 스마트폰에 누가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을 세우고 현재 실험용 버전을 배포하는 베타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형정 LG전자 MC연구소장 전무는 “그동안 G5 사용자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의견을 받아왔다”며 “이런 불편사항 및 개선점을 모아 이번 업그레이드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누가는 기존 안드로이드보다 편의기능이 개선됐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과 콘텐츠를 통합검색할 수 있고 화면을 나눠 두 앱을 동시에 사용하는 기능도 강화됐다.

G5 사용자는 LG전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연결프로그램을 통해 안드로이드 새 버전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AMD 중국에서 AI 반도체 기회 커져, 미국과 중국 '신경전'은 변수
트럼프 한미 FTA 회의 취소는 '협상전략' 분석, "관세 등 강경책 가능성 낮아" 
현대차 진은숙 ICT담당 첫 여성 사장 올라, 현대오토에버 신임 대표에 류석문 전무
트럼프 중국의 구형 반도체 '덤핑'에도 관세 미뤄, 공급망 의존에 약점 부각
서학개미 '국장' 돌아오면 비과세, 개인 '선물환 매도'도 가능
국내 주식부호 1위 삼성전자 이재용 23조3천억, 2위 메리츠금융 조정호
삼성전자 '인도 상장' 가능성에 선 그어, LG전자 현대차와 다른 길
유럽연합 플라스틱 수입 규제 강화, 저가품에 밀리는 재활용 업계 부양 차원
정부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 육성, '2030년 수출 700억 달러' 목표
"삼성전자 DDR4 D램 공급 중단 늦춘다", 고객사 수요 쏠려 '노다지' 탈바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