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보험사 과당경쟁 막는다, 보장금액 가이드라인 제정 및 상품위원회 역할 강화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4-10-04 11:51: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보험사 불건전경쟁을 막고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금융위원회는 9월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보험개혁회의’에서 보험산업 건전경쟁 확립과 내부통제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보험사 과당경쟁 막는다, 보장금액 가이드라인 제정 및 상품위원회 역할 강화
▲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9월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보험개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최근 보험사는 단기성과 위주로 상품을 판매해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는 의견이 나왔다.

보험사들은 독감보험 보장금액 100만 원, 운전자보험 변호사선임비용 보장한도 1억 원 등 과도한 보장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지적됐다.

이에 따라 보험산업 건전경쟁 확립방안으로는 △보험사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 강화 △합리적 보장한도 심의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는 환경 조성 등이 제시됐다.

세부적으로는 보험사 상품위원회 책임성이 강화된다. 상품위원회가 상품 개발 및 판매 관련 보험사 내부 최고 의사결정기구 역할을 수행해 모든 상황을 총괄하게 된다.

보험상품 보장금액 한도가 합리적으로 설정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도 마련됐다.

신상품 개발을 독려하려는 목적으로 보험상품 배타적사용권의 보호기간도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8개월로 확대된다.

보험사 내부통제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보험회사 금융사고 예방지침이 제정되며 임직원의 1% 이상은 준법감시 인력으로 확충해야 한다. 또 준법감시 직원의 50% 이상은 자격증 보유자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한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건전경쟁 확립과 내부통제 강화로 보험사의 금융사고와 불건전 경쟁을 방지하겠다”며 “소비자가 보장이 필요한 부분만큼 적정한 보험료를 지급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하락 뒤 줄다리기, '고래' 투자자는 팔고 개미는 저가매수 노려
롯데그룹 AI 고도화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유통·바이오·화학 등에 적극 도입
NH투자 "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성과 확인, 꾸준한 기업가치 상승 예상"
엔비디아 중국 리스크 당분간 해결 어렵다, 미국 수출 승인에도 실효성 부족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성편' 1위 등극, OTT '트리거' 1위 차지
넷제로은행연합 역할 축소 결정, 포브스 "글로벌 금융권 기후대응 큰 후퇴"
국제연구진 "기후변화가 유럽산불 가능성 10배 높여, 강도는 22% 증가"
K배터리 3사 투자 위축에 유럽 전기차 공급망 불안, 중국에 진입 기회 커진다
엑손모빌 "2050년 탄소중립 사실상 불가능, 화석연료 수요 되살아나"
DB증권 "유한양행 올해 실적 개선 예상, 원료의약품 수출과 기술료가 견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