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MG손해보험 수의계약 입찰 마감, 메리츠화재·데일리파트너스 2곳 참여

김규완 기자 gwkim@businesspost.co.kr 2024-10-02 18:34: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MG손해보험 매각 수의계약 입찰에 2곳이 참여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2일 마감된 MG손보 매각 수의계약 입찰에 메리츠화재와 사모펀드(PEF) 데일리 파트너스가 인수의향서를 접수했다.
 
MG손해보험 수의계약 입찰 마감, 메리츠화재·데일리파트너스 2곳 참여
▲ 2일 마감된 MG손해보험 매각 수의계약 입찰에 메리츠화재, 사모펀드 데일리 파트너스가 인수의향서를 접수했다. <연합뉴스>

이번 매각을 주도하고 있는 예금보험공사는 빠르면 10월 중순, 늦어도 이달 안에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에서는  자본조달 능력과 예정가격 충족 등의 조건을 검토한다.

금융지주 계열사인 메리츠화재의 선정 가능성이 유력한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원매자들이 요청한 정부 지원금 규모도 관심사다. 예금보험공사는 그동안 ‘법상 최소비용 원칙’에 따라 매각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혀왔기 때문이다.

한편 MG손해보험 노동조합 측은 메리츠화재로 인수되는 것을 반대하며 각 지부별로 메리츠 자본에 가입돼 있는 단체상해보험 등을 불매하는 운동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완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