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한국투자 "현대건설 내년 영업이익 성장세 시작, 서울 준자체사업 본격화"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10-02 10:45: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이 준자체사업에 힘입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이익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현대건설을 두고 "2025년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수익성 높은 데이터센터 시공과 함께 준자체사업지 매출화를 고려하면 국내 수익성은 더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국투자 "현대건설 내년 영업이익 성장세 시작, 서울 준자체사업 본격화"
▲ 현대건설이 준자체사업 본격화에 힘입어 내년부터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건설은 내년 연결기준 매출 34조6310억 원, 영업이익 887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실적 전망치와 비교해 매출은 0.1%, 영업이익은 28.3% 증가하는 것이다.

매출은 현대건설 별도 주택부문 정체 등으로 큰 변화가 없지만 영업이익은 급증하는 것이다.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올해 주택부문 추가 원가 반영을 마무리하고 현대건설 별도 국내사업장 수익성도 바닥을 찍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가양동 CJ 연구소 부지를 시작으로 한 서울의 준자체사업들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현대건설 준자체사업지를 보면 가양동 CJ 연구소 부지가 내년 1월, 남산 힐튼호텔 부지가 내년 2월, 용산 크라운호텔 부지가 내년 10월 착공할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건설은 준자체사업 착공 PF(프로젝트파이낸싱) 보증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건설이 보증한 PF 브릿지론과 토지담보대출 규모는 올해 2분기 말 기준 4조5천억 원인데 준자체사업 착공 등을 기점으로 2조 원 안팎까지 감소한다.

강 연구원은 “부동산 신탁 계약상 1순위 수익권을 지닌 도급 현장들에 관한 PF 보증 부담이 줄어드는 가운데 대규모 복합개발이 진행되는 복정역세권 부지도 현대건설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 34조6020억 원, 영업이익 6910억 원을 올릴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6.7% 늘어나지만 영업이익은 12.0% 감소하는 것이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45개 그룹 총수 주식재산 1년 새 35조 증가, 삼성 이재용 14조 늘어
중국 전기차 가격 출혈경쟁 올해도 지속 예고, "연말 판매 부진에 재고 밀어내야" 
베네수엘라 사태가 비트코인 시세 방어능력 증명, 10만 달러로 반등 청신호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6.6% 국힘 24.1%, 격차 5.5%p 커져 
Sh수협은행장 신학기 신년사, "생산적 금융 강화" "수협자산운용과 시너지"
정부 "베네수엘라 사태 금융시장 영향 제한적" "향후 동향 면밀히 살피겠다"
메모리 부족 올해도 지속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전성기' 이어진다
LG전자 CES 2026서 '가사해방 홈' 구현, "로봇이 아침 준비하고 빨래까지"
현대차그룹 정의선 "AI 역량 내재화 못 하면 생존 어려워, AI 충분히 승산 있는 게임"
ESS 배터리 업황 호조가 올해 리튬 공급부족 주도, 가격 상승 이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