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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 "신한금융지주 올해 최대 실적 전망, 자사주 추가 소각도 기대"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10-02 0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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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신한지주가 2024년 비이자이익 증가 등에 힘입어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자사주 추가 소각 등 주주환원 확대도 예상됐다.
 
BNK투자증권 "신한금융지주 올해 최대 실적 전망, 자사주 추가 소각도 기대"
▲ 신한지주가 2024년 최대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신한지주 목표주가 7만2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신한지주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9월30일 5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신한지주는 선제적 비용 반영에도 2024년 3분기 순이익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최대 실적과 상향된 주주환원 정책으로 은행주 추가 주가 상승을 이끌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한지주는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지배주주 기준) 1조3514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023년 같은 기간보다 13.4% 늘어나는 것이다.

3분기 비이자이익은 16.5% 가량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카드 중심의 수수료이익 증가, 채권금리 하락에 따른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국내외 부동산 자산과 대체투자 등 부분의 보수적 평가금액(-1천억 원)을 상쇄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택담보대출 규제에 따른 선제적 대출수요로 가계대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이자이익(3.2%)도 양호한 수준을 보인 것으로 추정됐다.

신한지주는 2024년 연간으로는 순이익 4조808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3년과 비교해 순이익이 10% 늘어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두는 것이다.

자사주 추가 소각에 따른 주주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신한지주는 앞서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보통주를 올해 5억 주, 2027년까지는 4억5천만 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내놓았다. 이에 따라 올해 이미 발표한 자사주 매입·소각 4500억 원 규모에 더해 추가로 2200억~2500억 원 규모를 소각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신한지주는 자사주 매입·소각 과정에서 배당규모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유동주식 수 감소가 예정되면서 약점도 해소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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