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BNK금융 부산은행이 모바일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담보 범위를 넓혔다.
부산은행은 30일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으로 주담대를 신청할 때 빌라(연립, 다세대), 주거용 오피스텔도 대출이 가능하도록 담보 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 부산은행이 30일 모바일 주택담보대출 담보 범위를 넓혔다고 밝혔다. <부산은행> |
부산은행은 담보 범위를 넓히며 상품명도 기존 ‘ONE아파트담보대출’에서 ‘ONE주택담보대출’로 변경했다.
다른 금융기관에서 받은 주담대를 영업점 방문 없이 부산은행으로 손쉽게 이전할 수 있는 ‘대출이동 GO!’ 서비스에서도 빌라와 오피스텔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운영시간도 영업일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연장했다.
부산은행 모바일 주담대 상품은 생활안정자금, 대환자금, 구입자금과 임차보증금반환자금 등 다양한 목적 자금 지원이 가능하다.
급여 소득자, 개인사업자 외에도 소득이 있으면 누구나 모바일 주담대를 신청할 수 있다.
김용규 부산은행 고객마케팅본부장은 “고객의 다양한 주거 형태와 자금 수요를 반영해 주택담보대출 서비스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고객 중심으로 혁신적 디지털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