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iM증권 "10월 환율 1290~1350원 전망, 1200원대 안착 가능성은 낮아"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4-09-30 09:04: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10월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 진입할 가능성은 열려있으나 국내 경기 약화 등에 따라 1200원대를 지속해서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30일 “대외 변수가 원/달러 환율 추가 하락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지만 취약한 내수 상황이 추가 하락폭을 제한할 것이다”며 “원/달러 환율이 일시적으로 1200원대에 진입할 수 있으나 1200원대 안착은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바라봤다.
 
iM증권 "10월 환율 1290~1350원 전망, 1200원대 안착 가능성은 낮아"
▲ iM증권은 10월 원/달러 환율이 1290~135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10월 원/달러 환율 전망치로는 1290~1350원을 제시했다.

원/달러 환율의 추가 하락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바라보는 이유로는 원화 강세 기조가 이어지기 어려운 경제 상황이 꼽혔다.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9월 소비자심리지수(CCSI)와 기업심리지수(CBSI) 등이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국내 경기 약화를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특히 현 경기를 대변하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하락 현상이 심상치 않다”며 “결국 대외 호조에도 불구하고 펀더멘탈(경제기초 체력) 측면에서 원화 추가 강세 기조가 강화하기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8월 경기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2로 나타났다. 7월보다 0.1포인트 내리면서 6개월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다.

또한 원/달러 환율은 대외적으로 미국의 금리정책보다 위안·엔화 환율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10월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변수보다는 위안, 엔 그리고 호주 달러를 주목해야 한다”며 “중국 경기 부양효과와 더불어 일본 신내각의 정책 기조 전환이 엔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시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호주 달러는 통상적으로 원자재 가격과 상관성이 높다는 특성에 따라 중국 경기 흐름에 큰 영향을 받는다. 특히 호주 달러는 중국 경기 개선국면에서 원/달러 환율과 높은 상관성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삼성전자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2030년까지 HBM 에너지 효율 2.5..
KB증권 1조 규모 유상증자 결정, "IMA사업 추진 위한 내부 준비 착수"
국민성장펀드, 리가켐바이오와 LIGD&A에 1조 투자 결정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2차전지TOP10인버스(합성)' 19%대 올라..
[오늘의 주목주] 'SK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주가 9%대 내려, 코스피 '애플..
5월 은행 주담대 금리 4.32%로 한 달 만에 상승 전환, 신용대출 금리는 하락
총리 후보 한성숙 "전세 대출이 집값 상승 주범이라는 대통령 말과 비슷하게 생각한다"
청년미래적금 출시 5일 만에 가입신청 100만 건 돌파, "심사 통과자 모두 계좌 개설..
미토스홀딩스 패션브랜드 중화권 유통 확대 정조준, 윤근창 '중국통' 오준영에 기대 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