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KAI 필리핀서 전투기 유지·보수 사업자로 선정, 수출 항공기론 최초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4-09-27 16:27: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AI 필리핀서 전투기 유지·보수 사업자로 선정, 수출 항공기론 최초
▲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2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국제방산전시회 ADAS 2024 현장에서 필리핀 국방부의 FA-50PH 항공기에 대한 유지보수 사업자로 선정됐다. 사진은 피치블랙 훈련에 참가한 한국 공군 F-15K와 필리핀 공군 FA-50PH가 8월31일 호주 다윈기지 상공에서 우정비행을 하고 있는 모습. <한국항공우주산업>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국제방산전시회 ADAS 2024에서 필리핀 국방부의 FA-50PH 항공기에 대한 유지보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한국이 해외에 수출한 항공기에 대한 최초 유지보수 수주 사례다.

이번 유지보수 사업은 1년간 진행되며, 규모는 약 270억 원이다. 수리 부속의 소요 산정, 획득, 정비, 수송, 재고관리·항공기 운영 기술지원을 수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구영 KAI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해외 첫 PBL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항공기 수출, 후속지원, 재수출’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 발판을 마련하고, 다른 국가와 계약에도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